목표액보다 12억여원 초과달성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모금 사업이다.
구는 2019년 11월27일 사업선포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현금 9억2774만원, 현물 18억5835만원 등 총 27억8609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15억원을 86%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구는 경기불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특별모금 방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농수산식품공사와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 1만포기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서지구협의회는 겨울이불과 제철과일을, 강서농협에서는 10kg쌀·1000포를 각각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등의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주)동성제약은 1억원 상당의 유산균 제품을, 글로벌대명·신흥CNC건설 등의 기업체에서는 저소득층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대방건설에서는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위한 생활비 5000만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들을 위한 겨울철 패딩조끼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봉사단체, 통 반장단, 소상공인, 개인 후원자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특히 704명의 주민이 함께해 1억7000여만원을 모금한 ‘따뜻한 겨울나기 특별 모금방송’과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이 성금 1600여만원을 모은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등의 특별 모금행사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구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품 총 27억8609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생활비는 물론 의료비·교육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금·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는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모금사업은 경기불황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여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었다”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성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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