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설 연휴 반려견 쉼터 운영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02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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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구청 대강당에 마련
17일까지 신청··· 이용료 5000원

▲ 반려견 쉼터 전경.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설을 맞아 연휴 동안 집을 장기간 비워야 하는 반려견 보유 가구를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되는 반려견 쉼터는 오는 24~26일 2박3일간(24시간) 운영된다.

쉼터는 호텔장, 운동기구 및 장난감 등을 구비 한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이용대상은 지역내 반려견 보호 30가구(가구당 1마리)다.

돌봄 신청대상은 말티즈, 푸들,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등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소형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벼룩, 진드기, 전염성 질환견과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제외된다.

구는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소 먹던 사료, 사용하던 장난감 및 침구, 주인의 채취가 묻어 있는 물품 등을 지참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돌봄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다.

견주가 부담하는 돌봄 이용료는 5000원이다.

돌봄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로 펫시터 2개조(4인1조)가 6시간씩 교대로 돌봐주며, 오후 9시 이후에는 당직근무자가 상황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반려견 모니터링 및 순찰을 한다.

반려견의 질병·부상 등의 긴급상황에는 지역내 협력 동물병원으로 즉시 이송 후 응급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내려가는 구민들이 반려견 쉼터를 통해 걱정없이 고향에 다녀오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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