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 확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7 15: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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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1억→1.5억 상향

▲ 지역내 보광동의 한 부동산중개소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참여업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저소득층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부동산 무료중개서비스 대상 금액을 높일 수 있도록 지회측에 협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에 지회에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금액을 기존 전·월세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50%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해당 서비스 참여 업체를 찾아 부동산 전·월세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특히 해당 중개소에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참여업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이달 현재 구내 무료중개서비스 참여 업체는 257곳이다.

전체(860곳)의 30% 수준으로, 구는 서비스 업체를 늘릴 수 있도록 지회와 계속해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릴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상공회, 건물주 연합회,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전자상가연합회에 운동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에 관련 포스터도 게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무료중개서비스를 확대해 준 지회측에 감사하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더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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