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53만 구민에 마스크 무상 배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2 16: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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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매 확보
1인당 2매씩 방문 전달

▲ 배부되는 마스크와 예방수칙 안내문.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마스크 무료 배부에 나섰다.

대상은 지역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3만1840명으로, 1인당 2장씩 동주민센터를 통해 통·반장이 각 가구를 방문해 배부한다.

마스크 배부 봉투에는 마스크와 예방수칙 안내문이 담겨 있다.

모든 가구를 방문하는 통장들에는 손 세정제를 1인당 5개씩 배부해 사용하도록 했으며,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중 수령 방지를 위해 통·반장은 집집마다 방문해 수령 사인을 받을 예정이며, 부재중인 경우 연락처를 남겨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스크 배부사항 안내를 위해 SMS 문자를 발송한다.

구는 현재 각 동주민센터에 마스크 배부를 완료한 상태이며, 각 동주민센터는 지난 11일부터 가구별 배부를 시작했다.

구가 마스크 지급을 계획한 것은 지난 2월 초다.

구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지어 서는 것은 또 다른 감염 위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전국 마스크 공장을 직접 방문하며 총 110만매의 마스크를 모았다.

유아용 마스크는 1인당 4매씩 이미 10만매를 배부했다.

앞으로 추가 확보되는 마스크는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많지만 구가 나서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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