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시민순찰대' 확대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8 14: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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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2개 동에서 8개 동으로

▲ 시민순찰대가 주택가를 순찰 중인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구민 안전을 구민이 함께 지키는 '마포시민순찰대'를 기존 2개 동에서 8개 동 총 32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순찰대는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는 각종 사건·사고와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던 기존 '마포구 자율방범대'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대흥동, 서교동 2개 동에서 주 5회 시범 운영됐다.

시범운영 결과, 술에 취해 무단횡단 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관할 지구대에 즉시 인계해 사고를 예방했으며, 분실된 지갑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현장의 사후 처리를 지원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기존 2개 동에 공덕동, 망원1·2동, 연남동, 염리동, 용강동을 추가, 총 8개 동으로 확대해 주 3회 운영한다.

시민순찰대는 4인 1조로 야간 취약시간 오후 8~12시 공원, 학교주변, 주택 밀집지역 등 방범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해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또한 마포경찰서 관할 지구대와 협력해 정기 합동 순찰, 위기발생시 지원 등 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쓴다.

이와 함께 구는 위급한 사고에 대비하고자 올해부터 순찰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022년까지 16개 전체 동에 시민순찰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도시 마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마포시민순찰대가 우리 동네 주민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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