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정보통신 기술 활용 구정 정보 제공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6 15: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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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주민과의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구는 ▲디지털 홍보 게시대(DID) 운영 ▲사용자 중심의 구 홈페이지 개편 ▲스마트 비전 시스템 운영 등 3단계의 디지털 소통망 구축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디지털 소통망 구축 계획 1단계로 구청사 입구에 가로 4.6m, 세로 2.7m의 55인치의 디지털 정보 게시판(DID)를 설치했다.

이는 30년 이상 지속돼 온 종이 공고와 고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종이 문서를 붙이고 교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사전에 입력한 홍보 기간에 따라 게시와 삭제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수작업에 따른 작업 과정 단축과 연간 1억원 이상 인쇄비 절감 효과도 있다.

구는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노원역 출구에 대형 미디어 보드(2.8m×1.4m), 동주민센터와 보건소, 버스정류장 등에 디지털 게시대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도 넣는다.

또한 구는 디지털 소통망 구축 계획 2단계로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먼저 휴대전화, 태블릿, 모니터에 따라 홈페이지 화면과 글자 크기를 최적화해 표출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한다.

분산 운영 중인 홈페이지 콘텐츠도 통합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소통망 구축 마지막 단계로 빅데이터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비전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형 멀티비전과 터치패널로 구성된 스마트 비전시스템은 각종 도시현황과 행정정보 시스템, 홈페이지 등과 연계해 구정 데이터 등 행정데이터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과학적 분석과 시스템 연계을 통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일자리 현황과 시설물, 주요 사업은 물론 교통, 기상정보 등 재난안전 상황까지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소통강화를 위한 사업을 계기로 행정, 복지, 안전, 교통 등 전분야에 스마트 도시화를 더욱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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