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상자텃밭 600세트 분양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30 14: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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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상자텃밭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상자텃밭이란 흙과 퇴비가 담긴 작은 상자에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으로, 이를 통해 여가를 활용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은 친환경 체험학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50리터(가로 65cm×세로 45cm×높이 45cm) 크기의 상자텃밭 600세트를 준비했다.

세트는 상자, 유기농 배양토, 상추 모종, 지지대로 구성돼 있다.

구는 450세트는 구민에게, 150세트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동주민센터에 등록된 직능단체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개인은 1가구 기준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세트당 원가 4만원의 20%인 8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구에서 상자텃밭을 보급 받은 적이 있으면 분양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신청을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상자텃밭은 오는 4월27일쯤에 분양 신청자가 요청한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상자텃밭 가꾸기를 계기로 일상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재배한 농작물을 나누며 가족과 이웃 간의 정도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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