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9일 高3·中3 온라인 개학··· 저소득층에 학습장비 제공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06 14: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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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돌입··· 서울시-市교육청과 공동대응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오는 9일부터 고3과 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노트북 지원 등 원격수업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타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이 같은 준비책을 함께 마련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자치구 공동대응 합의 하에 ▲학교내 소독 인력 배치 ▲학생용 면 마스크 지급 ▲학교 원격수업에 따른 인터넷방송 스튜디오 설치 ▲정보화기기(노트북ㆍ스마트패드) 구입 등을 하기로 했다.

특히 원격수업을 위한 정보화기기가 없어 온라인 개학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등의 학생들에게 7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제공하기로 했다.

노트북 구입 비용은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가 4대4대2 비율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구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취약학생 온라인 학습 지원 간담회’를 개최해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기 위한 학습장비 등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구는 온라인 개학으로 늦춰진 오프라인 개학일이 확정되면 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방역을 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서울시 및 교육청과 긴밀한 공조로 교육 사각지대가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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