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와 연동 비상벨 설치도
민간화장실 확산 적극 유도
| ▲ 최근 도화동주 민센터에서 24시간 개방화장실 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는 유동균 구청장의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내 모든 공공기관 화장실의 24시간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화장실 개방 계획은 주민들이 겪는 공중화장실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민간분야 화장실의 개방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월 구청 및 공영주차장 4곳(염리ㆍ창천초ㆍ양화진ㆍ상암1)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한 데 이어 11월29일 도화동, 대흥동, 망원2동 주민센터 등 3곳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했다.
특히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장실 주변 통로에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 내부에는 경찰서와 즉시 연동되는 비상벨을 도입했다.
또한 자동 확산 소화기를 비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오는 2020년에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마포구보훈회관, 주민센터 8곳(공덕ㆍ아현ㆍ용강ㆍ서강ㆍ서교ㆍ합정ㆍ망원1ㆍ성산2) 등의 화장실도 개방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야간에도 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화장실 표지판을 특별 제작, 함께 설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부족한 공중화장실 때문에 곤란을 겪는 주민 불편을 없애고 민간 화장실의 개방도 점차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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