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복지協, '온마을 크리스마스' 행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23 14: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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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온정모아 소외이웃들에 '산타 선물'
노인·청소년 50명에 방한·생활용품 꾸러미 전달

▲ 최근 월곡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온마을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선물 포장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월곡2동복지협의체가 월곡2동주민센터에서 '온마을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월곡2동복지협의체가 주최·주관해 동주민센터,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 본심어린이집, 월곡중학교 봉사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동주민센터에 모여 노인 및 아동·청소년들이 겨울나기에 필요한 선물세트를 함께 포장하고 지역 홀몸노인 30명과 아동·청소년 2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노인들을 위한 선물세트에는 방한용품(머플러·양말·장갑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식료품(차돌된장찌개·전복죽 등)과 생활용품(보디로션·에코백 등) 17종을 담았으며, 아동·청소년 선물세트에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캐릭터 생활용품(가습기·핸드크림·립밤 등)과 방한용품(장갑·무릎담요·핫팩 등) 및 식료품(시리얼) 1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에서 100만원 상당, 본심어린이집에서 53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미치과에서는 칫솔·치약 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곽정숙 동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저소득층 가정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봉사자들과 함께 노인들과 아동·청소년들의 안부를 챙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노인이나 아동·청소년이 없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복지협의체 윤재성 위원장은 "후원물품을 기부한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본심어린이집과 미치과에 감사하다. 노인들이 건강하게 이번 겨울을 나길 바라고,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월곡2동복지협의체가 주축이 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따뜻한 동네복지를 구축하고 나눔문화를 조성해 지역내 노인과 아동·청소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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