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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현일 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안양천 봄꽃길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0일까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여의도 봄꽃축제 취소 및 여의도 봄꽃길 전면 통제에 이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안양천 산책로를 통제하기로 했다.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은 안양천 제방 산책로 중 신정교~양평교 3.2km 구간이다.
해당 구간내 벚꽃길 주요 진입로에는 출입통제를 알리는 현수막 및 차단펜스가 설치된다.
또한 주요 진입로에 배치된 안전요원이 통제구간을 상시 순찰하며 행락객의 출입을 막고 기초질서를 유지한다.
구는 안양천 제방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 운동기구 등 주요 공공시설물을 방역소독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조치에 힘쓰고 있다.
출입 통제 기간 동안 제방 산책로내에 위치한 화장실 2곳은 임시 폐쇄된다.
한편 매년 개최됐던 봄맞이 축제인 ‘신길6동 벚꽃축제’와 ‘양평1동 벚꽃축제’도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신길6동 신길벚꽃거리에는 축제 취소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여의도 봄꽃길 전면 폐쇄에 이어 안양천 봄꽃길도 출입 통제하고, 신길6동과 양평1동 벚꽃축제 또한 취소한다”며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봄꽃 거리두기’에 구민분들의 양해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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