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단체·기업 후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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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18일 '효창동 기부천사' 손금엽 할머니가 효창동주민센터를 찾아 성금 150만원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이하 따겨)'을 통해 성금·품 총 14억2928만원을 모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11월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구가 모금한 성금은 10억8039만원(1279건), 성품은 3억4889만원(129건)으로 이는 당초 모금 목표액(13억5200만원) 대비 5.72%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지역내 각계각층이 동참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먼저 지난해 12월3일에는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가 구청장실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구에 전달했다. 이어 12월18일 '효창동 기부천사'로 불리는 손금엽 할머니(85)가 효창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용문전통시장에서 거리가게(좌판)를 운영하고 있는 손 할머니는 지난 10년간 매년 100만원씩을 동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1월3일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보내왔다.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도 선행에 동참해 지난 4일 구청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10일에는 비정부기구(NGO) 봉사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가 성금 1000만원을 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2800만) ▲삼일회계법인(1000만원) ▲DB김준기문화재단(1000만원) ▲HDC신라면세점(3000만원) ▲HDC현대산업개발(3300만원) 등이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다"며 "마련된 재원은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적절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따겨 캠페인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7억7312만원(성금 13억7753민원, 성품 4억1559만원)을 모아 저소득층 생계의료비, 사랑의 김장나눔, 청소년 학원연계(호프업 드림업) 사업 등에 7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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