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7일까지 민관합동 원산지 점검 실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07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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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활용··· 강력 단속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역내 농축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성수식품의 원산지 둔갑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구와 시민 명예감시원이 연계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 품목은 소고기, 제수용 닭·오리 등의 축산물과 채소, 과일, 견과류 등 농산물, 일본산 수입량이 많은 수산물 등이며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내 농축수산물 판매업소, 주택가 인근 축산물 취급업소 위주로 단속이 진행된다.

특히 수입육이나 육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와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현저한 제품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거짓 표시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식별법을 활용해 원산지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지도 또는 과태료 부과·고발 조치 등 처분이 이뤄진다.

아울러 소비자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구청 보건소 위생과로 신고할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는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과 올바른 유통문화 정착을 침해하는 만큼 설 명절 특수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막도록 구가 꾸준히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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