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집등 262곳 11일까지 휴원 권고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06 1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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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영유아는 맞춤 돌봄

▲ 우한폐렴 확산 예방을 위해 휴원에 들어간 지역내 어린이집 앞에 붙은 안내문.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에 임시 휴원을 권고했다.

또한 맘든든센터, 열린육아방 등 구립 보육시설의 휴원을 결정했다.

임시 휴원(권고) 대상 기관은 지역내 어린이집 248곳, 맘든든센터 4곳, 장난감도서관 3곳, 열린육아방 5곳, 시간제보육기관 2곳 등 총 262곳이다.

휴원 여부는 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개별 여건을 고려해 재량으로 결정하며, 구는 오는 11일까지 임시 휴원(권고) 기간을 가진 후 감염증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해 휴원 연장 혹은 휴원 명령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가정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영ㆍ유아의 경우 해당 어린이집의 당번교사가 돌보도록 해 맞벌이 부모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휴원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구는 향후 어린이집 및 복지시설내 우한폐렴 발생 여부 및 기타 특이사항, 휴관·휴원시 관련 민원사항 등을 상시 파악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어린이집에 우한폐렴 조치사항 안내 및 긴급 연락망 구축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으며, 여성시설 10곳을 현장점검해 예방수칙 게시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긴급 어린이 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대처사항을 안내하고 휴원 관련 동향을 파악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부터 영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보조인력 및 인건비 지원에 힘쓰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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