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00억 규모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펀드 조성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4-27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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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창업기업에 날개를
서울大와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운용사 모집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원천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약 100억원 규모의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창업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보유했음에도 담보 부족 등의 이유로 자금 부족에 시달려 기술 개발, 회사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서울대학교와 청년을 핵심 자산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낙성대 및 서울대 후문 일대를 대상으로 ‘낙성벤처밸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낙성벤처창업센터, 낙성대 R&D 센터,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등 창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창업지원금 지원 및 출자 등 기업 성장을 이끌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5월15일까지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펀드를 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하고 이후 3개월간 일반투자자를 모집한 후, 10월경 조합 등록 및 결성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펀드 조성 규모는 총 100억원이며, 그중 구 출자금 5억원의 200% 이상(10억원 이상)은 구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이며, 창업 초기 기업이 기술 개발이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총 8년에 걸쳐 투자와 회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펀드 운용에 관심 있는 기업은 공모기간 내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구청 일자리벤처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항 사항은 구 홈페이지 뉴스소식의 고시공고란이나 K-스타트업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창업기업들이 자금난을 이유로 날개를 달아보기도 전에 꺾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벤처 창업의 마중물이 될 펀드 조성에 펀드운용사, 일반투자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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