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6동 14개단체, 자발적 마을방역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7 17:03: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5개조 나눠 매일 50곳 소독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신길6동 14개의 봉사단체가 코로나19(우한폐렴)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신길6동은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연합회 등 지역내 소속 14개 봉사단체 32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방역단을 구성해 지역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단체별 5개조로 나눠 공공시설, 종교시설, 사무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50곳씩 소독한다.

신길6동 주민센터는 방역에 필요한 소독기, 약품, 마스크, 장갑 등을 제공하며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정하용 신길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26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주민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8개동 주민센터는 현재 동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운영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상황 관리 총괄반 ▲의료 복지 지원반 ▲복지 상황 지원반으로 나눠 비상근무 중에 있다.

또한 동 청사 소독, 열화상 카메라 비치뿐 아니라 주민에게 방역 도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늘 애쓰는 봉사 단체에 감사하며, 방역 작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혜빈 황혜빈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