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집·유치원 친환경방역장비 무상대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11 1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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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초미립자 분사기 사용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방역장비를 무상대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장비대여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 제외되는 50명 이하 소규모 시설에도 친환경 방역이 가능해졌다.

현재 지역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174곳 중 정원 50명 이하 시설이 100여개에 이른다.

방역장비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구 보건소로 유선 신청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관은 보건소로부터 휴대용 초미립자 분사기와 약품을 대여받아 3일간 자율방역을 하면 된다.

신청시 구에서 배포하는 장비사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활용하면 되며 장난감, 침구류 등 놀이물품 및 생활용품과 화장실 등 밀폐된 공간이 중점 살균대상이다.

아울러 구는 감염증뿐만 아니라 수족구병 등 다른 감염병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는 12월까지 대여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 중인 분사기 3대는 서비스 신청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집단시설은 각종 물품과 생활공간의 공동 사용으로 교차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아동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으므로 관련 시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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