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경로당 노인들 6749명 면마스크 배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2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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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면 마스크 1만1000장을 확보해 지역내 경로당 노인 6749명 모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

구는 여전히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를 확보, 코로나19 방역용품 키트를 제작해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에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방역용품 키트를 먼저 경로당 16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키트에는 ▲면 마스크 1매 ▲KF94 마스크 2매 ▲휴대용 손 세정제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이 동봉돼 있다.

면 마스크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제작됐으며, 미세먼지와 비말 차단 기능이 있다.

봉사에는 영등포 여성의병대(5000장), 대림1동 조롱박사업단(500장), 면 마스크 자원봉사단(500장) 등이 참여했으며, 구가 별도로 예술창작소 세바퀴의 면 마스크 5000장을 구매해 총 1만1000장을 확보했다.

24일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를 방문한 채현일 구청장은 노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노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하며 방역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채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민들의 배려와 응원이 확산 차단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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