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교·교육시설 19곳 민·관·군 합동 방역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3 17: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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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방역단 2개조 투입
3대 종교도 집회중단 동참

▲ 2일 월곡동 대한불교 진각종에서 민·관·군 합동방역단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방역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민·관·군 합동 방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구가 주민, 보건소 및 동주민센터 공무원 그리고 육군 장병이 함께 종교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6보병사단 용마부대 장병과 함께 한 방역단은 2개조로 편성 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내 종교시설을 방역하게 된다.

2일 동선동, 월곡2동, 석관동 종교시설 및 관련 교육시설을 방역을 시작으로 4일까지 3일간 총 19개의 시설에 대한 방역작업을 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심해 방역작업을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안심할 수 있도록 구청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투입할 것이며, 주민들도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구 교회연합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모든 집회를 중단하고 온라인(영상) 예배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천주교 및 조계종도 집회를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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