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마스크 37만개 확보··· 건강 취약계층·복지시설에 30만개 우선 배부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0 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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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보 모색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및 병·의원 등 시설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배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마스크 37만개를 확보해 이 중 30만여개를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노숙인, 노인복지시설, 병·의원 등을 포함한 구민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주)TS트릴리온 등 지역 기업들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3만7000여개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임산부 등과 식품위생업소, 세탁업소, 부동산 중개업소, 마을버스, 이ㆍ미용업소 등 다중접촉빈도가 높은 민간 사업장에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각 동 방역단, 통장에게도 배부했다.

구는 지역내 사회적기업 ‘리드릭’을 비롯한 기업들과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약 6만4000여개의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양평동 주민 봉사단체 ‘세바퀴’에서는 자체 제작한 면마스크 300개 중 문래동 쪽방촌에 100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개를 기부하는 등 뜻있는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마스크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면 마스크 제작 등 협력·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최근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정부 대책과 별도로 구 차원의 마스크 확보 및 배부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구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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