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선별진료소 5곳서 4000명 진료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05 16: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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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인력 집중 투입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지난 3일까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4000여명, 총 검사 횟수는 약 1600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내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구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4곳(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ㆍ여의도성모병원ㆍ성애병원ㆍ명지성모병원) 등 총 5곳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지난 3일까지 약 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검체 채취 및 검사 횟수는 약 400회, 환자 이송 건수는 약 60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곳에는 검체 채취실 3곳, 대기실 2곳, 선별진료소 전용 이동화장실 1곳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역내 선별진료 수요의 30% 이상을 맡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4곳에는 음압격리병상 총 9개가 마련돼 있으며, 보건소와 함께 지역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힘쓰고 있다.

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매일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선별진료소내 컨테이너 2개와 대기실, 이동화장실, 앰뷸런스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매일 오전·오후 2차례 소독하고, 검체 검사소는 하루 4회 소독해 방문자 및 근무 종사자들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설비 및 인력을 집중 투입함과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들과 공조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부족한 마스크, 보호복 등 선별진료소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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