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 식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1-25 16: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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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활동 역사적 재조명

▲ 지난 21일 신채호 모과나무 식수 행사에 참석한 박겸수 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조선의열단 창립 10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기념관 독립민주 기념비 왼편에 '단재 신채호 모과나무'를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날 식수 행사는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김원웅 광복회장, 노영탁 광복회강북구지회장, 광복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광복회가 구에 기증한 식수는 신채호 선생이 9살 때 자치통감을 배우고 책거리로 집 뜰에 심은 모과나무의 씨앗에서 싹틔운 묘목이다.

또한 묘목 앞에는 가로 40cm, 세로 30cm 규격의 표지석이 세워졌다.

한편 신 선생은 의열단 행동강령을 작성한 인물이다.

또한 신 선생은 의열단선언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조선혁명선언도 집필했는데 약산 김원봉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총 5개 부문 6400여자로 쓰인 선언문에는 항일독립운동에 있어 민중세력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김 회장은 "3.1운동이 전개되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이 되는 올해는 의열단 창립 100주년이기도 하다"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있어 의열단 활동의 역사적 재조명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신 선생의 기개, 굳건함 그리고 고결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며 "이곳에 방문한 시민들이 단재와 그가 온몸으로 활동했던 의열단의 독립의지를 다시금 기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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