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매주 화요일은 꽃 사는 날"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0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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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업계 살리기 앞장
▲ 동작구 직원들이 花요일을 맞아 사당동 화훼업소에서 꽃과 화분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주 화요일을 ‘화(花)요일’로 지정하고 꽃가게 이용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내 화훼업소들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들이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꽃 소비량이 줄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꽃가게 이용하기 운동에 나선다.

사무실 1테이블 1플라워, 꽃을 주제로 사무실 환경정비, 화이트데이 맞이 사탕 대신 꽃 선물하기 등을 통해 지역내 화훼업소 48곳의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당동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손모(54·여)씨는 "기업이나 학교의 행사가 없어져 매출이 작년 대비 30~40% 정도 감소했다"며 "구청 직원들이 이렇게 꽃가게를 이용해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는 월 2회 전통시장 가는 날도 운영한다.

전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시장에서 장보기, 식사 등을 통해 이용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힘을 보탠다.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여러분을 비롯한 유관·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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