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초미립자 연무소독기 대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0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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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주민센터에 배부

▲ 9일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가 주민들에게 대여할 초미립자 연무소독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내 소규모 점포주들의 방역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미립자 연무소독기' 대여 서비스 시행에 나섰다.

서비스 시행에 앞서 구는 유선타입(220볼트) 연무소독기 18대를 구입, 10일 각 동주민센터에 배부했다.

초미립자 연무소독기는 물과 약제를 혼합·압축해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기기다.

기기는 700와트(W) 출력으로 5~10m 가량 연무를 뿌릴 수 있다. 약제 용량은 4.5리터(L), 전원코드 길이는 10m다.

연무소독기 대여를 원하는 주민(소규모 점포주 포함)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보증금 1만원을 내면 최대 1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특히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후 당일 반납하는 것을 장려한다.

아울러 구는 연무소독기외에도 압축식 분무소독기(7L)를 동별 2대씩 기배부했다.

분무 소독기는 주로 동 자율방재단이 지역 시설 방재에 활용하고 있으며, 필요시 일반 주민에게도 대여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소독기 대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한달여간 총 2326회의 방역활동을 이어왔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물품을 6만6357개 배부했다.

또한 자가격리자에게는 서울형 긴급복지 물품(10만원 상당)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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