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립서강도서관, 쾌적한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0 13: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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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구립서강도서관 및 서강보건지소 개관식’에 참석한 유동균 구청장이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인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하 서강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재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강동주민센터 지상 3~5층에 서강보건분소와 함께 위치했던 서강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노후화된 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왔다.

공사를 통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의 설비를 교체했으며, 새로운 공간인 ‘해봄’과 ‘Book C'를 조성해 주민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내 복합문화시설로의 변신을 시도했다.

먼저 4층 어린이자료실 내에 마련된 해봄은 어린이들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무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이다.

서강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우리 동네 메이커를 초대해 전시 및 체험 활동을 마련하고 메이커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메이킹의 세계를 경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공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3층에 위치한 Book C는 독립출판의 메카인 구의 지역적 인프라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기반으로 서울시 ’구립도서관 공간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존에 독서동아리 모임과 창고 공간으로 사용하던 곳을 ’출판창작공간‘으로 바꿔 독립출판의 기획부터 글쓰기, 디자인, 제본까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서강보건지소 역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분소’에서 ‘지소’로 전환되며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보건지소 내 구강교육실, 대사증후군관리실, 재활보건실을 새롭게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돌봄 서비스사업과 지역사회중심 재활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6일에는 서강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서강도서관과 서강보건지소의 개관식이 열렸으며, 서강도서관은 이날 재개관 기념행사로 ‘어떤 책을 빌려야 할지 망설이는 당신에게’,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 ‘축하합니다. 12번째 대출자입니다’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서강도서관은 새롭게 변화된 공간에 맞춰 특별 강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2월 말까지 풍성하게 마련해 두고 있다.

서강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 및 프로그램은 서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서강도서관 및 서강보건지소의 개관으로 지역 주민이 문화·보건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변신한 두 시설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구의 대표 생활SOC 시설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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