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나눔으로 따뜻한 설 명절··· 곳곳서 온정손길 행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1-22 13: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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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등 기업·단체 후원 이어져
마을마다 소외이웃 떡국 대접·쌀 전달 행사도
▲ 서양호 중구청장(가운데)이 농협은행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내 기업체와 이웃들의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0일에는 NH농협은행 사내 자원 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 직원들이 중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과 60가구분의 떡국떡·한우사골곰탕 세트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 일정금액을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은행 측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충동 2가에 위치한 (주)티알엔은 지난 21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떡국을 배식하고 4kg 쌀 397포를 후원했다. 이어 22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화솔루션(첨단소재 부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설음식을 대접했으며,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은 10kg백미 120포, 종이나라는 식재료 등을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각각 후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6일 (주)호텔신라는 다산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0명에게 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각동에서 이웃 나눔행사가 연일 이어졌다. 지난 17일 신당동 서울뉴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저소득층 주민 30가구를 위해 행복(福)밥상을 지원했다. 행福밥상은 설음식세트로 마을경제도 살리고 이웃도 돕자는 취지에서 동네떡집과 식당에서 떡국떡, 김치, 사골국물 등을 구매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20일 신당5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한 10kg 쌀 20포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신당5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2001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된 계층을 찾아 쌀을 전달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곳곳에서 들려오는 나눔 소식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이 벌써부터 풍성해지는 기분"이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지역내 기업체와 각 동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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