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동진 구청장이 도봉구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650억원(11.6%) 증가한 6251억원으로 편성해 최근 도봉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135억원(올해 5496억원), 특별회계는 116억원(올해 104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지방세수입은 올해보다 139억원(21.1%) 증가한 801억원 ▲세외수입은 13억원(3.68%) 증가한 376억원을 편성했다.
▲지방교부세는 올해보다 47억원(47.5%) 증가한 146억원 ▲조정교부금은 올해보다 204억원(14.14%)이 증가한 1645억원이다.
또한 ▲보조금은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따라 올해 대비 276억원(10.7%) 증가한 2849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 편성 방향을 살펴보면 주민생활·안전, 생계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민생예산을 우선 편성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지원 확대와 골목상권·전통시장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원 확충에 집중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한 서비스 지원과 아동 및 문화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
구는 경제활력, 세대공감, 균형발전, 문화교육, 자치분권 5대 정채비전을 중심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경제활력도시’를 위해 177억원을 편성하고, 올해에 이어 오는 2020년에도 일자리기금 12억6000만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세대공감도시’에는 3547억원을 편성하고 별별키움센터 4곳 신설(10억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2곳 조성(4억원), 도봉2동 청소년문화의집 건립(27억원)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균형발전도시’를 위한 312억원의 예산 중 다락원체육공원 옆 공공공지 조성에 40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교육도시’ 예산에는 141억원을 편성, 경제중심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3억원, 청년평화축제 개최에 1억3000만원, 간송기념관 건립에 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치분권도시’ 예산 245억원은 쌍문동·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에 34억6000만원, 물놀이축제에 2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2020년 예산 규모를 올해 8억원보다 약 2배 확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이 제안하고 선정한 47개 사업에 1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2020년 예산은 주민에게 재정의 온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2020년 상반기 중 집행 가능한 사업에 최우선으로 재원을 배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부양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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