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020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791억원(11.5%) 증가한 7656억4000만원을 편성해 최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7425억원, 특별회계 231억4000만원으로, 특히 경제·일자리, 청년 지원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먼저 경제·일자리 분야에는 벤처기업을 비롯한 창업기업의 지역 안착을 돕고, 서울대를 중심으로 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동 창업지원시설 조성 55억6200만원 ▲낙성벤처밸리 창업공간 운영 3억8200만원 ▲서울창업카페(낙성대점) 운영 2억7900만원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53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안정적 취업기반조성과 공공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근로사업 37억1300만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억3400만원 등 총 58억9100만원을 투입해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도 힘쓴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권역별 대표상권 조성사업 3억2000만원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2억2000만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91억5100만원 등 올해 대비 76.7% 증가한 총 14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청년지원 분야에는 ▲관악 청년센터 조성 29억9100만원 ▲관악청년 문화공간 운영 2억4100만원 등 총 37억6800만원을 투입, 올해 7억200만원보다 크게 증액 편성했다.
아울러 복지사업 분야에 총 4147억원, 전체 예산의 54.16%를 차지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60억6000만원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6억4900만원 ▲여성안전정책 수요조사 용역 7300만원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운영 3000만원 ▲노인사회활동 지원(노인일자리) 105억500만원 등이다.
교육 분야에는 올해보다 10억원 증액한 40억원을 편성하고,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 5억1500만원 등 총 11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악문화재단 운영 지원 83억1600만원 ▲구민체육대회 개최 지원 1억7800만원 ▲고려 역사문화 체험강화 9700만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184억원을 편성했다.
도로 및 하수분야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61억원을 편성했고,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등 환경 분야에도 올해 대비 39억 증액한 335억원을, 거리가게 정비 및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교통 분야에 총 296억원을 편성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경제·복지·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투자와 정책을 추진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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