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랑천 산책로, 체육시설 설치된 다목적광장으로 거듭나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2-23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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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다목적광장 농구장과 산책로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락원체육공원 앞 중랑천변에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포함된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중랑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농구장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중랑천 다목적광장은 3300㎡ 규모로, 농구장 1개와 족구장(배구장 겸용) 1개가 설치됐다.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440m도 말끔히 정비됐다.

특히, 농구장과 족구장에는 높이 4m의 그물망휀스를 설치해 공이 넘어가지 않도록 설계, 산책하는 행인들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들의 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랑천 인도교 높이를 2.5m로 높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랑천변 생태보호를 위해 나무도 심어 주위 경관도 개선했다.

앞서 구는 이를 위해 2018년 중랑천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및 서울시 협의 등 제반행정절차를 거쳐 관련 군부대와 협의를 했다.

이후 대전차방호시설(용치)을 철거하고 2019년 2월 착공해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

구는 향후 중랑천에 물놀이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800㎡ 규모로 서원아파트 109동 앞 중랑천 둔치에 설치되며, 12종 19개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포함된다.

사업비 총 1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착공해 7월 개장 예정이다.

구는 이와 더불어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가 조성되면, 주거 공간과 접근성이 용이한 체육시설과 놀이공간이 확충돼 구민의 체력증진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중랑천 다목적광장과 물놀이장이 주민 여러분의 체력증진과 활기찬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민이 가까운 곳에서 쾌적하고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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