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2동복지협의체, '나눔가게' 업무 협약식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3-15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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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가게 협약 체결 후 동 주민센터 관계자와 상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월곡2동복지협의체가 지역내 음식점 육가, 강남부대찌개, 마동장 3개 점포와 '나눔가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눔가게는 지역내 상인들이 각자 생업으로 하고 있는 업종에서 식사대접, 식자재, 생필품, 이미용 서비스 지원 등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주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 점포들이다.

월곡2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민들의 외식, 외출이 줄고, 특히 대학교의 개강이 연기되면서 주된 이용고객인 학생들마저 줄었다. 지역 업소마다 매출이 반토막 난 어려운 상황에서 오히려 지난 2월부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가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 나눔가게 협약식에 참여한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이때, 착한 임대료를 받은 건물주의 참여를 보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또한 우리 영세 상인들도 나눔가게에 참여하여 우리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오히려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재성 협의체 위원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월곡2동 나눔가게 기부가 돋보이는 것 같다. 희망적인 얘기들로 어려운 시기가 잘 지나가길 바라며, 더 많은 가게들이 어려운 이웃을 챙기며 사랑을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가게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 상인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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