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쪽방촌에 희망무지개 떴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5-23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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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손수 동자동 벽화마을 조성
[시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주민들이 합심해 동자동 쪽방촌을 '무지개 벽화 마을'로 재탄생 시켰다.
이곳 거주민, KT 서포터즈 봉사단, 은퇴자협회는 물론 인근 이화여대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기업, 민간이 힘을 합쳐 동자동 새꿈공원 등 일대에 벽화작업을 마친 것.
이번 사업은 쪽방촌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일어서는 동자동 쪽방촌,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능나눔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벽화 그림을 심사하고 직접 그렸다. 이번 벽화 작업에는 쪽방촌 주
민 3명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틀에 걸쳐 옹벽, 계단과 담장에 바탕색을 칠한 후 밑그림 작업을 했다. 1차 47명, 2차 5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쪽방촌 주민 김 모(57)씨는 “벽화 그리기에 다른 분들과 같이 동참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의미깊게 생각한다. 아름답게 변화된 공원을 보니 마음까지 밝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동자동 새꿈공원 벽화 작업은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희망과 미래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벽화사업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이 무지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용산구는 최근 쪽방촌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와 함께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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