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Hello Korea 전통 혼례식' 개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21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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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세계인의날(5월20일)과 부부의 날(5월21일)을 맞아 22일 오전 11시 서초문화예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타국에서 결혼이민을 온 다문화가정 5쌍을 위한 'HELLO KOREA 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신부들은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가마를 탄 채 등장한다.

이후 신랑이 기럭아비와 함께 신부 집에 도탁해 기러기를 드리는 전안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 술잔을 주고 받으며 부부가 됐음을 서약하는 합근례 및 폐백 순으로 진행된다.

서초구립 양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내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사진 촬영은 모두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또한 신랑ㆍ신부의 일가친척들과 지역주민 300여명, 지역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부부에게는 결혼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결혼식 액자와 사진 CD를 무료로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다문화 가정에 전통 결혼식이라는 혼례의식을 지원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소속감을 심어주어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 가족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화목한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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