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09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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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게 이달부터 '3無3有 운동' 전개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 직원들의 빠른 귀가를 권장하고 있다.
구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회의, 회식, 야근이 없고, 가정에서는 칭찬, 선물, 식사가 풍성한 '3무3유'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 행복함이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가족사랑의 날'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에게 매주 수요일 업무 종료시간 후 30분 이내 퇴근을 권장한다.
또 사내 게시판, 안내방송을 통해 '가족사랑의 날'을 홍보하고, 퇴근 시간에는 가족사랑을 알리는 노래인 '고마워요'를 틀어 직원들의 퇴근 욕구를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5월 가정의 달과 10월 문화의 날에 맞춰 직원 추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영화관람, 저녁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키로 했다. 행사 취지에 따라 수요일 정시 퇴근 직원에게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이성 구청장은 “비가 오면 수방복구, 눈이 오면 제설작업 등 휴일과 명절을 마다 않고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구청 직원들이 행복해지면 주민들도 더 행복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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