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5월6일부터 28일까지 간단한 차량 고장에도 쩔쩔매는 운전자들을 위해 '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 강좌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 관리하고 비상시에도 응급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운행과 함께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비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진 교육은 구청 소강당과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자동차 기본구조 ▲일상점검방법 ▲비상시 응급조치요령▲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와 보험처리 방법 등이다.
자동차의 기본구조 등 운전자들이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이론 등을 알려준다. 또한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수강생이 직접 본네트를 열고 엔진오일체크, 브레이크 오일, 부동액 등 차량 일상점검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배우게 된다.
이 밖에도 경험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위해 교통사고시 대처방법과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 보험처리방법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알게쉽게 설명해 준다.
강의는 노원자동차 검사소, 대한손해보험협회, 노원경찰서 경비교통과 관계자가 맡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116-4051~2)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또한 사회보험 가입 사업장의 사업주나 근로자에게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없다. 교재는 개강시 나눠주며 총 교육시간 중 60%(15시간)이상 수강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 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99년부터 연 2회 운영된 자동차 정비교실은 수강생이 2,466명이 다녀가는 등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강의내용과 현장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자가 정비법을 익히는 것은 단순히 고장을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전점검으로 급작스런 사고를 예방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을 통해 차량에 대한 궁금점 해결과 차량 수리방법 등을 배워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2116-4051)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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