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늘 정순왕후 추모제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23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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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60년간 귀양간 단종을 그리워한 정순왕후(단종비)의 추모제가 24일 서울 숭인동 동망봉(東望峰)에서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후 2시40분 종묘제례악으로 시작, 추모제례가 이어진 후 사물놀이와 민요 가락이 울려퍼진다. 제례는 종묘제례보존회[(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주관으로 30분간 진행한다.
김영종 구청장이 초헌관으로, 김복동 종로구의장이 아헌관으로 각각 분향하고 절 한다.
한편 이날 정순왕후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숭인동 도보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오후 5시까지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동망봉은 동망산 정상의 봉우리다. 정순왕후가 단종이 있는 강원도 영월을 그리워했다 해 '동망(東望)'이란 이름이 붙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문화제는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제례의식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지난 해 열린 정순왕후 추모문화제에서 관계자들이 봉행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종로구는 24일 숭인동 숭인근린공원 동망봉에서 정순왕후 추모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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