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 자살예방 총력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4-22 16: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3일 구청강당서 신규 생명지킴이 위촉식 개최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3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강북구 신규 생명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 생명지킴이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살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서 자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자살문제로 고민하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임이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되는 생명지킴이는 130명으로 강북구민들 중 생명존중과 자살예방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지역의 복지관련 종사자,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신규 위촉된 생명지킴이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기존 단원(578명)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자살고위험군에 속하는 주민들에게 상담 및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히 정신보건상담기관에 연계해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2011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 당 한해 자살자수가 37.7명인 강북구는 오는 2013년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수를 30.6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로 생명지킴이단 운영과 함께 올해 자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소득감소에 따른 경제적 불안 증가, 신체적 건강 악화, 도시화에 따른 유대감 저하 등의 원인으로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살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이웃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로 구에서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통해 자살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