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국내 세계문화유산의 보존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22일 서울 창덕궁에서 열린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가 주최하는 이번 제8차 정기회의는 국내 8개 지자체가 참가한다. 참가 도시는 서울 종로구, 경주시, 수원시, 안동시, 합천군, 고창군, 화순군, 강화군이다.
이날 8개 지자체는 '세계유산 보존 관리, 활용 특별법' 제정의 조속한 추진 방안과 문화유산 정비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내 세계문화유산은 상업관광이 지나친 반면 정비는 부족해 훼손이 염려되는 실태다.
이에 회원 도시들은 보존관리 특별법의 빠른 시행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 심사중이다.
한편 회의 후엔 인근 종묘와 윤동주문학관도 관람할 예정이다.
회원 도시는 각각 종묘, 창덕궁, 불국사, 하회마을, 해인사 장경판전, 고인돌 유적 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지난 2011년 결성된 이래 회원 도시를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동 연구 등 정보교환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도시의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속히 특별법안이 제정되도록 국가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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