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외 청소년 나들이파트너 '런닝맨'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18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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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관람 등 7개 프로그램 제공
오는 11월까지 운영
[시민일보]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저소득청소년들의 문화 여가를 책임질 '런닝맨(learning-Man)'이 올해도 떴다.
구는 청소년 문화탐방단 사업인 '런닝맨 사업'을 최근 시행하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평소 나들이하기도 힘든 저소득 청소년들 대상으로 야구경기 관람, 역사관광 등 7개 분야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역사 자연 과학진로체험 공연 관람 등 다채롭다.
구는 지난 3월 구립성동청소년문화의 집과 위탁 계약을 체결, 400여명의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연중 참여 기회를 줄 예정이다.
지난 13일 런닝맨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잠실경기장을 방문해 야구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이 문화소외감을 해소하고 즐거움도 만끽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청소년 탐방단 런닝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야구장의 녹색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큰 소리로 응원하니까 공부 때문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에는 7개 체험 분야에 389명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구성 및 진행, 학습능력 향상 등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구청 노인청소년과(2286-5448)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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