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송파구의회 박재현 의원이 17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사회가 노인의 성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송파실벗뜨락이 개관하는 등 송파구가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쉽게도 노인 성문제 관련 프로그램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운영중인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기능을 확대해 노인 성문제에 수시 접근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성(性)은 성욕, 생식, 애정 3가지 요소로 이뤄져 비록 노화로 생식기능이 상실됐더라도 다른 기능까지 상실된 것은 아니다"라며 "노년기의 성이 사는 보람을 느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근 동대문구의 노인성생활 강의가 큰 인기를 끈 점을 언급하며, 적절한 노인 성문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노인의 성에 대해 '주책'이라고 표현하는 관습은 잘못됐다며 노인의 성을 억압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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