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춤만한게 나오기 쉽지 않아" 싸이 안무팀 이주선 단장 토로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4-16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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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4일만에 조회수 8000만건을 톨파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안무하면서 제일 힘든 작업이었다"고 싸이측 안무팀 단장이 토로했다.
싸이의 '말춤'을 만든 매니아 안무팀의 이주선 단장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포인트 안무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말춤만한 게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결국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는 2009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이 재해석됐으며, 싸이 측은 춤의 원작자 ‘야마앤핫칙스’ 측에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변형했다.
이 단장은 "두 달 동안 밤을 새면서 안무를 만들었는데 대표춤은 브아걸의 시건방춤을 가지고 와 변형시켰다"며 "양현석 대표님이나 싸이 씨가 이런 스타일로 가자고 해서 나온 게 브아걸이 했던 시건방춤이다"며 안무 창작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변형된 '시건방춤'에 대해 "약간 도도하게 해 주고 골반춤이라고 지금은 좌우로 흔들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단장은 안무가로서 생활에 대해 "춤을 춘 지 20년 됐는데 IMF 터졌을 때 금액이 지금까지 유지가 되고 있다"며 "댄스라는 것이 차지하는 것이 노래에서 점점점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전문가로서 이분들을 대접해 줘야 되는 것도 우리의 의무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사회인식이 많이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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