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무원 책과 바람났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16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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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인이 읽어야 할 도서 100선' 선정·발표
연 2회 독후감 제출 의무화… 다독왕도 뽑아
[시민일보]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 바람이 불고 있다.
구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송파인이 읽어야 할 도서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당 연 2회 독후감 제출 의무화, 독후감 발표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한 책은 교수, 소설가 등의 추천을 받았다. 인문학, 사회과학부터 소설, 예술, 철학 등 6개 분야 100권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 중 1~4권을 택해 전부서에 최근 배치했으며, 오는 11월경 다독왕과 다독부서를 각각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또 모든 직원들이 연말까지 독후감 2편을 제출토록 하고, 하반기에 독후감 발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이버 독서교육 등 다방면으로 독서를 장려한다.
구는 전문가에게 당초 400권이 넘는 책을 추천받았으며, 이를 100권으로 추리는 데만 1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독서 장려정책은 EBS 등과 협력해 '책읽는 송파' 사업을 벌이고 있는 박춘희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민을 상대하는 공무원부터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폭넓은 지식을 쌓아야 참신한 행정이 가능하단 생각에서다. 향후 이 같은 독서 장려책을 유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선정된 도서는 소설, 에세이 등 문학 분야 30권, 인문학 사회과학 등 비문학 부분 70권이다.
이선희 대외능력팀장은 “직원들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한 독서경영을 꾸준히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구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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