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폭우등 고립사고 예방 일환... 6월 완공
[시민일보] 서울 청계천(중구 소재) 진ㆍ출입로 5곳이 추가 설치돼 관광객 이용편의 증대와 비상상황시 신속한 대피가 기대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달 중으로 청계천 진ㆍ출입시설 추가 설치 공사를 실시해 늦어도 6월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진ㆍ출입로가 설치되는 장소는 청계천 시작점과 동대문패션타운 인근 오간수교 사이다.
중구 방향(우안)이 2곳, 종로구 방향(좌안)이 3곳으로 ▲모전교~광통교(우안) ▲광통교~광교(좌안) ▲광교~장통교(좌안) ▲수표교~관수교(좌안) ▲오간수교 하류(우안) 등 5곳이다.
진ㆍ출입로는 철골용접 구조에 발판으로 목재를 조립하는 폭 1.5m 높이 3.3~5.5m 구조로 기존 청계천 진ㆍ출입로의 보완사항들을 추가해 설치된다.
주민들은 청계천 진출입로 추가 설치를 희망해왔다.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청계천에 접근하고, 비상상황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해 10월10일 기습폭우시 시민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추가 설치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주민들의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진데다 기존 청계천 진ㆍ출입시설과 거리가 멀어 비상상황때 시민들의 대피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와 중구, 종로구, 서울시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모여 현장 조사 및 시설물 조사를 실시한 후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중구가 공사를 주관하기로 한 것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청계천 진ㆍ출입시설 추가 설치로 지금보다 더 편하게 청계천에 접근할 수 있고 비상상황시에도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우기 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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