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뜬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1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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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5일부터 아내요원 8명 파견ㆍ거리순회
외국인통역ㆍ분실물 신고접수 등 민원처리도 OK
[시민일보] 앞으로 서울 삼청동 관광 도중 길을 잃어버린 내외국인 관광객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요원'을 찾으면 된다.

15일부터 서울 삼청동에 외국어(일어 영어 중국어) 통역 가능한 관광요원 8명이 뜬다. 이른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프로그램의 진행요원이다. 이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근무하는 기존 관광요원과 달리 거리를 순회한다.

이들은 관광 안내는 물론 외국어 통역, 분실물 신고접수 등 민원 처리까지 도맡아 하게 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청파출소, 삼청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한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요원 파견 프로그램이다. 최근 종로구가 유치에 성공해 팔판로 336번지를 거점으로 운영한다.

삼청동은 매스컴과 블로그 열풍을 타고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관광안내소가 한 곳도 없었다. 높은 임대료 때문에 번번이 좌절했기 때문이다.

구는 그러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크게 반색하는 분위기다.

한편 구는 15일 오후 3시30분 관광안내소 거점 개소식을 개최한다.
관광중 안내요원의 도움이 필요한 관광객은 구청 관광산업과(2148-1874)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삼청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옥의 정취, 이국적인 거리모습뿐 아니라 안내요원들의 친절한 미소도 함께 가슴속에 담고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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