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나눔 가득 '아파트봉사단' 확 늘린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4-11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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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아파트 등 기존 11개→21개 확대 운영
동별 순회간담회 실시해 봉사자 모집 적극 홍보
[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아파트봉사단' 활성화를 꾀한다.

구는 아파트 주민들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파트봉사단'을 올해 11개에서 21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남산타운(신당3동), 롯데캐슬베네치아(황학동), 신당삼성(신당4동), 약수하이츠(신당4동), 신당푸르지오(신당6동), 신당현재(신당6동), 진양아파트(광희동), 남산자이(광희동) 등 5개동 8개 아파트에 11개 봉사단이 구성돼 있다.

이를 15개동 18개 아파트 21개 봉사단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 구의 목표다. 이에 따라 기존 봉사단의 내실을 다지고 아직 봉사단이 구성되지 않은 아파트 등에 적극적인 홍보로 봉사자를 모집하기 위해 동별 순회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개인 및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능나눔 작은음악회, 아파트 환경 정화, 재난재해시 복구 작업, 경로잔치,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봉사활동 실적은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체계적으로 평생 누적 관리해 준다.

구는 다른 구에 비해 아파트 수가 적지만 지난 해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관심으로 빠른 시간 안에 자리매김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해 롯데캐슬베네치아 아파트봉사단의 재능나눔 음악회 공연과 신당6동 현대아파트봉사단이 홀몸 어르신 결연 돌보미 프로그램이 서울시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봉사단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테마를 선정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공모 사업을 통해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마을의 환경을 가꾸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핀다면 중구 전체가 행복하고 웃음이 넘치는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아파트봉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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