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토스트 장사로 딸 명문대 보낸 '싱글맘'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1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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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동드림스타트센터서 교육비결 공개
[시민일보]혼자서 토스트 장사를 하며 딸을 서울대에 보낸 '싱글맘'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교육 비결'을 들려준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11일 오후 2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공감 100℃'를 성동드림스타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사는 유명 학원 강사도, 교수도 아니다. 다름아닌 한부모 가정 출신 노 모씨. 노 씨는 이혼 전인 20여년 전부터 매일 새벽 5시부터 토스트장사를 해 올해 큰딸을 서울대에 입학시켰다. 초등학생인 둘째 아들 역시 성품이 바르고 성적이 좋아 '모범생' 칭찬을 듣고 있다.
노 씨는 이날 비슷한 처지의 한부모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의한다. 삶의 고난을 헤쳐나간 이야기, 자녀를 교육시킨 이야기를 들려준다.
드림스타트 대상 학부모는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하다.
한편 노 씨는 "국가에서 지원받은 학비와 현재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가 삶의 원동력이었다. 어려웠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녀를 교육시켰다"고 전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끼리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생활 속에서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는 부모를 초빙하여 함께 공감하는 부모 교육을 꾸준히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동드림스타트센터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2층에 있다. 문의(2286-6186)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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