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 봄날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0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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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 입은 석촌호수서 12~14일 벚꽃축제… 철쭉·붓꽃도 한 눈에
국내·외국인 즐기는 축제한마당 '잠실관광특구 1주년 페스티벌'도 열어
[시민일보] 오는 12~14일 서울 잠실 석촌호수 일대에서 벚꽃축제와 잠실관광특구 지정 1주년 기념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벚꽃축제는 12일 오후 6시30분 개막한다.
클래식, 국악 공연이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송파소리길(석촌호수~올림픽공원~성내천) 벚꽃 밤길 걷기 행사가 열린다. 시민 3000여명이 참가해 총 7km 구간을 걸을 예정이다.
13일은 외국인 민속놀이 올림픽, 복고뮤지컬,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올림픽이 열린다. 캐나다 러시아 등 22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들이 한국 젊은이와 팀 경기를 펼친다. 종목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줄다리기 등이다.
오후 1시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입구에서는 한림연예고 학생들의 7080 복고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까지 인디밴드, 봉산탈춤,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 축하 비행공연도 볼 수 있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잠실관광특구 지정 1주년 기념공연이 열린다. 이선정밴드, 박강성, 캔 등이 출연한다.
14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수 BMK 등이 출연하는 벚꽃축제 콘서트가 열린다.
13, 14일은 주민 참여 가능한 놀이행사가 행사장 일대에서 열린다.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싼값에 살 수 있는 미술장터 '나눔아트마켓'이 열린다. 벚꽃부채 만들기, 벚꽃그리기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사흘간 석촌호수 동호 장미터널에 가면 시민들이 자신의 소원을 담은 카드를 매달 수 있다.
이밖에 롯데월드가 주최하는 석촌호수 벚꽃길 느림보 걷기대회가 14일 오전 10시 열린다.
참가비는 1만원, 롯데월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시 티셔츠, 기념품을 준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송파구 외국인 관광홍보대사인 세페리노 발데스 주한 파라과이 대사 등 28개국 외국인이 방문, 팸투어를 즐긴다.
또 행사장 일대에 꽃 조형물과 3차원 트릭아트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서울놀이마당을 비롯한 석촌호수 인근에는 한국 전통음식과 길거리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를 만날 수 있다.
석촌호수는 왕벚나무 1000그루와 철쭉, 붓꽃 등 야생화 30만본이 자라고 있어 산책길로 연중 인기를 끌고 있다.
외국인 홍보대사는 이번 축제 후 올림픽공원, 문정동 로데오거리 등 지역내 관광명소 홍보에 앞장선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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