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가구 등 폐목재가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가구 등 폐목재 생활쓰레기를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집단에너지사업자인 이건에너지(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지역내 연간 발생하는 약 5500톤의 폐목재류는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양천자원회수시설로 반입, 전량 소각처리됐다.
이에 구는 폐목재를 분쇄해 연료로 제공함으로써 매년 자원회수시설의 반입수수료 약 1억5000만 원을 절약하고, 연료화 된 폐목재의 처리이익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각 가정으로부터 배출된 폐목재는 현행과 같이 대행업체에 의해 수거ㆍ운반되며 분쇄 과정을 거쳐 집단에너지시설로 이동돼 에너지화 연료로 사용,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구는 일반폐기물과 낙엽, 합성수지 등이 혼재된 상태의 폐목재는 성상 약화로 제대로 된 연료로 사용할 수 없음을 감안하여 현행처럼 자원회수시설로 반출 조치하고, 목재파쇄 시 분진 제거를 위한 살수량을 현행보다 50% 감축함으로써 폐목재 연료의 열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폐목재 에너지 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집단에너지사업자와의 협약이 순탄치는 않았으나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협의를 통해 협상을 이뤄냈으며, 이번 혁신사례에 그치지 않고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다른 폐기물도 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문의(2620-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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