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 보행불편 '창신마길 전봇대 뽑아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04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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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민원 해결
[시민일보]"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
서울 종로구의회 의장이자 창신동 지역구의원인 김복동 의장이 최근 '전신주를 뽑은'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창신동 두산아파트 옆 창신4마길 인도 한가운데 수년째 박혀있던 전신주를 옮기는 데 성공했다.
이 전신주는 폭 약 1m의 좁은 인도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가뜩이나 좁은 길에 더 큰 보행불편을 초래해왔다.
성인 1명이 겨우 지나갈 만한 길에 전신주가 버티고 있어 유모차는 지나갈 엄두도 못 내던 길이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이를 해결해달라는 민원을 끊임없이 요청했으나 한국전력공사가 '이전하려면 2000만원이 든다'며 버텨 속만 끓여왔다.
이에 김 의장이 '공익을 위해 옮겨달라'고 한국전력 측에 6개월간 끈질기게 요청, 결국 이전에 성공했다.
김복동 의장은 “창신5마길은 좁은 인도 한가운데 전신주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차도로 걸어다니는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니 이런 보람도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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