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어린이집 보조금 비리 '발본색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3-2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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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곳 6월까지 지도점검… 적발 땐 고발조치
[시민일보]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3월 초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6월까지 세 달간 지역내 255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가정복지과 직원 16명으로 2명씩 8개조를 편성, ▲종사자의 건강검진 여부 ▲운영시간 준수 ▲급식관리 상태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등 전방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비리 어린이집 뿌리뽑기에 나선다.
특히 지도점검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종사들의 건강검진 결과서를 확인해 결핵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매월 열리는 가정·민간·국공립·직장 어린이집 월례회의 일정에 맞춰 서북병원과 보건소 간호사의 진행으로 결핵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적발된 경우 보조금 반환, 어린이집 운영 정지 등 엄정한 행정 처분을 내리고, 부정 수급이 심할 경우 규정에 따라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이철호 가정복지과장은 “무상보육시대에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부정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서울시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사용토록 독려하고 모범 어린이집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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