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가족과 씨 뿌리며 '生生 귀농체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3-21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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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관리법·텃밭 종자 파종 실습 등 교육
오늘까지 교육생 총 40명 모집… 4월부터 스타트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4월부터 귀농 귀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귀농 귀촌 교육’과 ‘체재형 주말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초보 영농 기술을 배우는 귀농 귀촌 교육은 초보 농사꾼을 만들기 위한 빠른 농촌생활의 적응을 돕고 농사의 기초적 노하우를 알려준다.
4월부터 9월초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되는 교육은 구청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오가며 농업 기술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위주로 가르친다.

이론 교육은 귀농을 위한 사전적 지식을 쌓는 중요한 것으로 ▲전원생활에 필요한 농지구입 방법 ▲알기 쉬운 농업에 관한 세법 ▲토양관리방법 ▲귀농 성공사례와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생에게 알려준다.

아울러 교육생들이 직접 농사 현장에서 기술을 배양하기 위한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텃밭 종자파종 실습부터 감자, 고구마, 옥수수, 고추, 단호박, 산나물 등 모종 기르기와 농작물 수확 보관 요령, 농기계를 실제로 다루는 방법 등 농사의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꾸몄다.

교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교육료는 월3만원이다.
구는 이번 귀농 귀촌을 위해 1,5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귀농 교육에 필요한 버스 임차비와 교재 등 인생 2모작의 꿈을 위해 땀을 흘릴 교육생들의 교육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친 평일 일상을 벗어나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채소와 농작물을 길러볼 수 있는 ‘체재형 주말 농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 자녀 등 조당 3~4명으로 5개조로 나눠 조별로 90㎡의 텃밭에 농작물을 일구는 체험이다.

체험 대상자들은 토·일요일의 시간을 이용해 양평의 주말 농장에서 머무르며 모종 구입부터 거름주기 등 농작물 방법을 터득한다.

구는 농장 체험과 재배 후의 경험을 삼아 ▲귀농 체험 준비 방법 ▲모종 구입 시기 ▲작물 가꾸는 방법 등 자신이 겪었던 바를 일시적 체험이 아니라 기록을 남겨두는 체험 현장 보고서 작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구는 2,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평에 체험자들의 숙박을 위한 팬션 5개동을 임차하고 농작물 재배를 위한 텃밭 등을 빌려 귀농 귀촌의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2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귀농 귀촌 교육생 40명과 체재형 주말 농장 체험자 20명을 선정한다.

선정은 26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가 이번 귀농 귀촌 프로그램을 마련한데는 귀농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시행 착오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주민들이 귀농 귀촌에 대한 욕구가 높아 이 프로그램 모집 인원이 하루 만에 마감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많이 이어져 귀농 귀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가구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2116-3490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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